맥주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카스 22.2%, 테라 21.4%, 하이트 8.5% 등

 

• 카스와 테라 오차범위 내 선두 경쟁 치열해
• 50대 이상, TK·충청권 서울, 자영업·무직·가정주부 등에서 카스 선호
• 여성, 20·30대, 경인 PK, 학생·사무직 등에서 테라 선호
• 클라우드는 연령층이 낮을수록 선호비율 높아

맥주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카스와 테라가 국산 맥주 선호도에서 타 브랜드와는 큰 격차를 보이며, 치열한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국산 맥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, 22.2%의 지지를 받은 카스와 21.4%를 기록한 테라가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1,2위를 차지했다.

 

맥주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이어 이 밖의 브랜드는 한 자릿수의 선호비율에 그친 가운데, 하이트가 8.5%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, 4위는 6.9%를 기록한 클라우드가, 5위는 4.9%를 기록한 오비라거가 차지했다. 다음으로 카프리(4.1%), 맥스(3.3%), 더 프리미어 OB(3.1%), 피츠(2.6%), 필라이트(2.2%) 순으로 집계됐다. ‘기타’는 5.6%, ‘잘 모름’은 15.0%.

 

맥주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 

성별 선호도

테라에서 여성(25.3%)이 남성(17.6%) 보다 높은 선호비율을 보인 가운데, 오비라거(남성 6.1%, 여성 3.7%)와 카프리(남성 5.4%, 여성 2.9%)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성이 약간 더 선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연령별 선호도

50대(1위 카스 26.8%, 2위 테라 18.7%)와 60세 이상(1위 카스 18.3%, 2위 하이트 12.2%)에서 카스를 가장 선호했고, 18~29세(1위 테라 29.9%, 2위 카스 19.8%)와 30대(1위 테라 24.6%, 2위 18.8%)는 테라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40대(테라 28.6%, 카스 28.1%)에서는 테라와 카스의 선호비율이 높았다.

클라우드는 연령층이 낮을수록(20대 12.3%, 30대 9.4%, 40대 6.0%, 50대 4.9%, 60세 이상 4.1%) 높은 선호비율을 보였다.

 

맥주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지역별

대구/경북(1위 카스 31.4%, 2위 테라 15.0%)과 대전/세종/충청(1위 카스 26.9%, 2위 하이트 15.6%), 서울(1위 카스 26.7%, 2위 테라 19.3%)에서 카스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, 경기/인천(1위 테라 26.3%, 2위 카스 18.7%)과 부산/울산/경남(1위 테라 24.6%, 2위 15.3%)에서는 테라를 가장 선호했으며, 광주/전라(카스 26.7%, 테라 22.9%)에서는 카스와 테라가 선택을 많이 받았다.

 

직업별

자영업(1위 카스 25.6%, 2위 테라 20.6%)과 무직(1위 카스 22.2%, 2위 테라 9.3%), 가정주부(1위 카스 21.9%, 2위 테라 14.8%)에서 카스를 가장 선호했고, 학생(1위 테라 46.1%, 2위 맥스 8.4%)과 사무직(1위 테라 28.3%, 2위 카스 22.9%)에서는 테라가 가장 많았으며, 노동직(카스 21.8%, 테라 21.4%)에서는 카스와 테라가 선호비율이 높았다.

 

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 7일(수)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8,14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, 6.1%의 응답률(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)을 나타냈고, 무선(80%)·유선(20%)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(RDD)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.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, 연령대,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,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서 ±4.4% p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