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라면 선호도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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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라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, 진라면이 25.5%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랐다. 2위는 20.7%를 기록한 신라면이 차지했다. 진라면과 4.8% p의 격차로, 진라면과 신라면이 전체 절반가량의 선호 비율을 보이며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
 

라면 선호도 여론조사 - 리얼미터

 

진라면 25.5%, 신라면 20.7%, 삼양라면 11.3% 순

  • 진라면과 신라면이 오차범위 내 선두 경쟁 치열해
  • 여성, 40대 이하, 충청권·경인, 사무직·가정주부·노동직 등에서 진라면을 선호
  • 60세 이상, 학생·무직 등에서 신라면을 선호
  • 삼양라면은 남성과 호남에서, 고 연령층에서 선호비율 높아
국민들이 가장 선호하는 라면은 진라면과 신라면으로 조사됐다.


3위로는 삼양라면이 11.3%를 기록하며 10%대의 선호도로 3위를 차지했고, 4위는 9.9%를 기록한 안성탕면이, 5위는 9.0%를 기록한 너구리가 차지했다. 이어 이 밖의 브랜드는 선호도가 5% 이하에 그친 가운데, 진 짬뽕(3.5%), 참깨라면(3.4%), 짜파게티(3.4%), 팔도비빔면(3.2%), 불닭볶음면(2.0%), 틈새라면(1.5%) 순으로 집계됐다. ‘기타’는 2.4%, ‘잘 모름’은 4.2%.

 

 

성별 선호도

진라면의 경우 여성(29.2%)이 남성(21.8%) 보다 높은 선호비율을 보였고, 삼양라면은 남성(14.4%)이 여성(8.2%) 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신라면은 남녀가 각각 20.3%, 21.1%로 비슷한 선호비율 보였다.

 

연령별 선호도

40대(1위 진라면 35.7%, 2위 신라면 18.4%)와 30대(1위 진라면 35.3%, 2위 너구리 18.5%), 18~29세(1위 진라면 27.1%, 2위 신라면 20.6%)에서 진라면을 가장 선호했고, 60세 이상(1위 신라면 27.5%, 삼양라면 18.5%)은 신라면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50대(진라면 22.0%, 삼양라면 19.9%, 신라면 17.4%)에서는 진라면과 삼양라면, 신라면이 높은 선호비율을 보였다.

진라면과 너구리는 저연령층에서 높은 선호비율을 보인 반면, 삼양라면은 고 연령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.


지역별 선호도

대전/세종/충청(1위 진라면 37.0%, 2위 신라면 14.9%)과 경기/인천(1위 진라면 30.5%, 2위 신라면 19.9%)에서 진라면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, 광주/전라(1위 삼양라면 22.6%, 2위 신라면 16.8%)에서는 삼양라면이 가장 선호했으며, 부산/울산/경남(신라면 25.7%, 진라면 24.1%)과 대구/경북(신라면 24.0%, 진라면 21.4%), 서울(진라면 22.7%, 신라면 20.8%)에서는 신라면과 진라면이 선택을 많이 받았다.

 

직업별 선호도

사무직(1위 진라면 30.4%, 2위 신라면 17.4%)과 가정주부(1위 진라면 29.0%, 2위 신라면 18.7%), 노동직(1위 진라면 22.9%, 2위 삼양라면 13.5%)에서 진라면을 가장 선호했고, 학생(1위 신라면 37.4%, 2위 진라면 17.2%)과 무직(1위 신라면 40.1%, 2위 진라면 13.8%)에서는 신라면이 가장 높았으며, 자영업(진라면 24.2%, 신라면 22.3%)에서는 진라면과 신라면이 선호비율이 높았다.

 

이번 조사는 2020년 9월 23일(수)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,7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, 4.7%의 응답률(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)을 나타냈고, 무선(80%)·유선(20%)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(RDD)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.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, 연령대,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,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서 ±4.4% p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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