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2020년 9월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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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9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, 지난 8월에 이어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양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낙연 대표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, 2위와의 격차가 오차범위(±1.9% p) 내인 1.1% p로 지난달과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.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3개월 연속 상승했던 선호도가 이번 달은 하락하며 오름세가 멈춰졌으나, 20%대는 유지했고, 1위와의 격차도 오차범위 내를 이어가며 2위를 차지했다.

 

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10%대를 유지하며 3위를 이어갔고, 홍준표 의원은 전월 대비 상승하며 한 단계 오른 4위로 올라섰다.

 

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2020년 9월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 

2020년 9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

이낙연 22.5%(-2.1% p), 이재명 21.4%(-1.9% p), 윤석열 10.5%(-0.6% p), 홍준표 7.2%(+2.2% p)

  • [이낙연] 5개월 연속 하락하며 2위와의 격차 1.1% p로 지난달에 이어 오차범위 내 접전
  • [이재명] 상승세 멈추며 하락했으나 20%대 유지, 1위와 오차범위 내 접전 이어가
  • [윤석열]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, 10%대 유지하며 3위
  • [홍준표] 5개월 만에 7%대로 올라서며 한 계단 상승한 4위 차지
  • 범진보·여권 주자군 52.7%, 범보수·야권 주자군 36.1%로, 양 진영 간 격차 좁혀져(23.7% p→16.6% p)

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2020년 9월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 

이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2020년 9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.

이낙연 대표가 1개월 전 8월 조사 대비 2.1% p 하락한 22.5%를 기록, 최근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, 2위와의 차이는 오차범위(±1.9% p) 내로 지난달 1.3% p에서 1.1% p로 소폭 더 좁혀졌다. 이 대표는 호남과 경기·인천, 충청권, 서울, 40대와 50대, 60대, 보수층과 중도층, 노동직과 사무직, 가정주부, 자영업에서 하락했고, 70세 이상, 무직과 학생에서는 상승했다.
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.9% p 하락한 21.4%로 3개월 연속 상승세는 멈췄으나, 20%대는 이어가며 1위와의 격차도 오차범위 내를 유지했다. 이 지사는 충청권과 서울, 경기·인천, 18~29세와 30대, 60대, 70세 이상, 중도층과 보수층, 자영업과 학생, 무직에서 하락했고, 40대, 진보층, 사무직에서는 상승했다.
윤석열 검찰총장은 0.6% p 하락한 10.5%를 기록, 10%대를 유지하며 3위를 이어갔다. 윤 총장은 TK와 충청권, 경기·인천, 18~29세와 30대, 보수층과 진보층, 사무직에서 하락했고, 호남과 PK, 70세 이상, 학생에서는 상승했다.
홍준표 의원은 2.2% p 오른 7.2%로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. 홍 의원은 충청권과 PK, TK, 18~29세와 30대, 보수층, 학생과 노동직에서 주로 상승했다.
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6.5%로 전월 대비 0.6% p 상승했으나 한 계단 내린 5위를 차지했고, 오세훈 전 시장은 0.7% p 하락한 4.0%로 6위를 유지했다.
황교안 전 미래 통합당 대표(+0.7% p, 3.6%), 원희룡 제주도지사(+0.6% p, 3.0%), 추미애 법무부 장관(+0.4% p, 2.5%),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(+0.3% p, 2.3%), 김경수 경남도지사(-0.1% p, 1.7%), 김부겸 전 의원(+0.2% p, 1.2%), 김종인 미래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(-0.1% p, 1.2%),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(-0.8% p, 1.2%) 순으로 나타났다.

기타 인물은 1.2%(-0.4% p), 없음은 7.5%(+1.6% p), 모름/무응답은 2.5%(+0.1% p)로 집계됐다.

 

범진보·여권 주자군(이낙연·이재명·추미애·심상정·김부겸·김경수·임종석)의 선호도 합계는 4.2% p 내린 52.7%, 범보수·야권 주자군(윤석열·홍준표·안철수·오세훈·황교안·원희룡·김종인)은 2.9% p 오른 36.1%로, 양 진영 간 격차는 23.7% p에서 16.6% p로 좁혀졌다.

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2020년 9월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 

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를 물어본 결과, ‘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’는 응답은 전월 대비 2.6% p 내린 48.1%, ‘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’는 응답은 1.5% p 상승한 45.8%로 조사됐다. ‘잘 모름’은 6.1%.

현재 선호 후보와 ‘계속 지지’ 여부 교차분석 결과, 이낙연 선호 응답자의 68.3%, 이재명 선호 응답자의 53.9%, 윤석열 선호 응답자의 56.1%는 ‘계속 지지할 것’이라고 응답했다. 이어 각 후보 선호자의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홍준표(50.9%), 안철수(36.0%), 오세훈(34.6%), 황교안(48.1%), 원희룡(37.1%), 추미애(42.9%), 심상정(40.2%), 김경수(31.6%), 김부겸(30.4%), 김종인(32.8%), 임종석(20.1%) 등 나타났다.

 

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2020년 9월 여론조사 - 리얼미터

 

이낙연 대표 응답자 특성별 변화

  • 권역별로 광주·전라(-4.9% p, 41.7%→36.8%), 경기·인천(-3.1% p, 22.5%→19.4%), 대전·충청·세종(-1.7% p, 24.7%→23.0%), 서울(-1.3% p, 25.1%→23.8%)
  • 연령대별로 40대(-5.5% p, 27.3%→21.8%), 50대(-4.5% p, 24.6%→20.1%), 60대(-1.1% p, 23.1%→22.0%), 70세 이상(+1.4% p, 26.2%→27.6%)
  • 이념성향별로 보수층(-2.5% p, 12.4%→9.9%), 중도층(-1.9% p, 21.7%→19.8%)
  • 직업별로 노동직(-4.0% p, 23.9%→19.9%), 사무직(-3.9% p, 28.9%→25.0%), 가정주부(-2.7% p, 23.9%→21.2%), 자영업(-2.8% p, 22.9%→20.1%), 무직(+5.4% p, 22.3%→27.7%), 학생(+4.1% p, 16.6%→20.7%)

 

이재명 지사 응답자 특성별 변화

  • 권역별로 대전·충청·세종(-6.0% p, 26.2%→20.2%), 서울(-3.3% p, 21.9%→18.6%), 경기·인천(-1.2% p, 26.8%→25.6%)
  • 연령대별로 30대(-4.5% p, 26.7%→22.2%), 18~29세(-4.2% p, 23.1%→18.9%), 60대(-2.7% p, 20.0%→17.3%), 70세 이상(-2.3% p, 11.4%→9.1%), 40대(+2.3% p, 27.8%→30.1%)
  • 이념성향별로 중도층(-3.2% p, 23.8%→20.6%), 보수층(-1.9% p, 12.9%→11.0%), 진보층(+3.0% p, 32.2%→35.2%)
  • 직업별로 자영업(-7.5% p, 27.2%→19.7%), 학생(-6.6% p, 23.2%→16.6%), 무직(-1.1% p, 16.7%→15.6%), 사무직(+2.1% p, 23.4%→25.5%)

 

윤석열 총장 응답자 특성

  • 권역별로 대구·경북(-5.9% p, 16.5%→10.6%), 대전·충청·세종(-1.9% p, 12.4%→10.5%), 경기·인천(-1.6% p, 10.5%→8.9%), 광주·전라(+5.5% p, 1.3%→6.8%), 부산·울산·경남(+1.0% p, 11.5%→12.5%)
  • 연령대별로 30대(-4.1% p, 10.8%→6.7%), 18~29세(-1.0% p, 7.5%→6.5%), 70세 이상(+2.7% p, 12.0%→14.7%)
  • 이념성향별로 보수층(-2.8% p, 19.2%→16.4%), 진보층(-1.3% p, 3.6%→2.3%)
  • 직업별로 사무직(-2.6% p, 10.8%→8.2%), 학생(+1.1% p, 6.6%→7.7%)

 

홍준표 의원 응답자 특성별 변화

  • 권역별로 대전·충청·세종(+4.2% p, 3.8%→8.0%), 부산·울산·경남(+3.4% p, 5.7%→9.1%), 대구·경북(+3.0% p, 7.4%→10.4%), 경기·인천(+1.9% p, 5.1%→7.0%), 서울(+1.8% p, 3.7%→5.5%), 광주·전라(+1.0% p, 4.4%→5.4%)
  • 연령대별로 18~29세(+4.0% p, 6.1%→10.1%), 30대(+3.1% p, 7.1%→10.2%), 50대(+2.8% p, 3.5%→6.3%), 60대(+1.9% p, 3.4%→5.3%), 40대(+1.3% p, 4.4%→5.7%)
  • 이념성향별로 보수층(+4.2% p, 13.5%→17.7%), 중도층(+1.4% p, 4.1%→5.5%)
  • 직업별로 학생(+8.6% p, 5.2%→13.8%), 노동직(+3.9% p, 1.9%→5.8%), 가정주부(+2.9% p, 3.6%→6.5%), 자영업(+2.4% p, 5.1%→7.5%), 무직(-1.8% p, 6.2%→4.4%)

 

이번 조사는 2020년 9월 21일(월)부터 25일(금)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53,396명에게 접촉해 최종 2,553명이 응답을 완료, 4.8%의 응답률(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)을 나타냈고, 무선(10%) 전화면접 및 무선(70%)·유선(20%) 자동응답 혼용, 무선전화(80%)와 유선전화(20%)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.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, 연령,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,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서 ±1.9% p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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